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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린바이오, 인도네시아 델리 세르당 ‘Desa Rumah Gerat’에 공기살균기 시범사업 진행
관리자
2025/12/09
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지역의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. 한국 공기살균기 ‘에어핏’ 시범사업이 북수마트라주 델리 세르당군 Desa Rumah Gerat에 전달되며, 현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.
본 시범사업은 대한민국 정부 (조달청)와 인도네시아 정부 (Desa Rumah Gerat)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, 한국의 공기살균 전문기업 ㈜크린바이오가 프로젝트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였다.
이번 사업을 통해 총 100대의 에어핏 공기살균기가 델리 세르당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보건소, 병원, 대학교, 커뮤니티 공간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. Air-Fit은 Ag-TiO₂ 광촉매 기술과 UV-C LED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 장비로, 과학적 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및 세균 (코로나바이러스 포함) 최대 99.9% 살균, 암모니아 및 톨루엔 등 악취·유해가스 최대 99% 제거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.
㈜크린바이오 박경신 연구소장은 “이번 시범사업이 인도네시아 국민, 특히 델리 세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”며, “단순한 실증을 넘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보건·환경 분야 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”고 전했다.
Desa Rumah Gerat 측 관계자 펭가라펜 긴팅 (Pengarapen Ginting) 또한 “공기살균기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 사무소, 보건소, 주민 모임 공간 등에서 보다 깨끗한 공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”며, “이번 사업을 지원한 한국 정부와 크린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린다”고 밝혔다.
한편, ㈜크린바이오는 2025년 9월 18일 메단 소재 Kenanga Garden에서 Air-Fit 공기살균기의 사용법 교육 및 안내 행사를 진행했다. 해당 자리에는 델리 세르당 지역 행정 및 보건 분야 관계자를 비롯해 병원, 보건소, 클리닉, 대학교,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기 질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국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