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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 정화 살균기 '에어핏(Air-Fit)' │사진 제공-크린바이오 

 

㈜크린바이오(대표 김해중)는 오는 3월 10일(목)부터 13일(일)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'KIMES 2022'에 참가해 공기 정화 살균기 '에어핏(Air-Fit)'을 선보인다.

크린바이오는 2005년 설립 이래 각종 친환경 제품을 연구, 출시하고 있다. 크린바이오 부설 연구소에서 개발한 공기 정화 살균기 에어핏(Air-Fit)은 공기청정기로 거를 수 있는 먼지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, 부유세균, 유해 가스 등 각종 유기물질 제거 능력 80% 이상의 효율을 가졌다.

TiO2 광촉매와 일반광/UV LED, 열처리 기술, 프라이머 기술 적용을 통해 30,000h 이상의 안정적인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. 강력한 자외선을 반복 방사해 병원균의 DNA와 RNA를 직접 파괴한다. 또한 4중 필터(항균필터, 프리필터, 활성탄 필터, H13 헤파필터)를 시작으로 UV 모듈까지 총 4가지 단계로 부유물·먼지, 유해가스, 초미세먼지, 세균·바이러스를 순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. 또한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하게 디자인됐다.

제품은 크게 실내 공간 넓이에 따라 20평형, 30평형, 50평형 3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. 리모컨을 통해 Fan 1~4 풍량 조절을 간편히 설정할 수 있으며, 디스플레이에 현재 온도, 누적 사용 시간, 터치등 On/Off 기능이 탑재돼 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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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'에어핏(Air-Fit)' 설치 모습 │사진 제공-크린바이오

 

국내 시장의 주요 수요처는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돼 있으며, 집단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. 시장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약 1%이지만, 상담센터, 도서관, 박물관 등에서의 점유율은 국내 시장의 50% 이상이다. 해외로는 일본 및 인도네시아 바이어 수출, OKTA/KOTRA GPASS 협회를 통한 공공 조달시장을 공략하고 있다.

크린바이오는 현재 기술이전을 통해 Ag@TiO2 코어쉘 나노입자를 개발했으며, 이를 적용한 모듈 및 공기 정화 살균기를 설계, 시제품을 제작 완료해 양산품 제작 단계에 있다. 또한, 그동안 축적된 광촉매 나노입자 제조 기술 및 살균에 특화된 내부 구조로 설계한 공기정화 살균기 모듈과 제작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과 인증시험을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 검증을 마쳤다.

크린바이오 관계자는 "작년 에어핏 20·30 두 가지 모델을 개발해 KC 및 CE 인증은 물론 다수 특허 및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. 현재 20평형, 30평형에 이어 50평형의 제품 수요 요구가 있어 올 상반기 50평형의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"라며, "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살균제품 수요의 증가로 수출용 제품에 대한 생산 라인도 구축하고 있다."고 전했다.

한편,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,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, 초음파검사기, 영상 의학 장비, 로봇 의료, AI,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.

KIMES 2022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,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, 첨단병원 시설,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,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, 신제품을 선보인다. 또한, 최신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·신기술·해외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.